오늘은 홀아비바람꽃과 흰얼레지를 만나러 예봉산의 세정사 계곡을 다시 찾아 갑니다.
홀아비바람꽃
언 제 : 2017년 4월11일 화요일 날 씨 : 흐리다 맑음 기 온 : 서울 13:00 18.9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예봉산 세정사 계곡'
산행 코스 : 운길산역 ~ 세정사계곡 ~ 임도1 ~ 임도 2 ~ 원점회귀 (10:30 ~ 16:40 약 4시간 10분)
10:30 운길산역에 하차하여 세정사 계곡으로 들어 갑니다.
산행경로
운길산 역에서 세정사로 들어가는 중간 묘지에서 할미꽃을 담고 갑니다.
돌담의 금낭화도 피었습니다.
11:30 세정사 입구 계곡으로 들어섭니다.
홀아비 바람꽃이 반갑게 맞습니다.
산자고
산자고
홀아비바람꽃 - 세정사 계곡의 대표종
피나물
홀아비바람꽃
얼레지
물가에 핀 얼레지
좌측계곡을 조금 올라가 봅니다만 얼레지 외에 특별한 야생화를 만날수 없어 우측계곡으로 건너 갑니다.(흰얼레지를 대면하고싶은 조급한 마음에....)
우측계곡의 홀아비바람꽃 촬영명소 ...... 금년엔 3송이가 피었습니다.
폭포와 함께 보는 홀아비바람꽃
큰괭이밥
바윗등에 자라는 얼레지
얼레지와 각시현호색
각시현호색
큰괭이밥
한집살림의 금괭이눈과 홀아비바람꽃
고비
피나물과 제니등애
제니등애
두번째 임도를 지나 오릅니다.
이제는 흰 얼레지를 찾아 볼 차례 ...... 지난 4일 싹대를 보았던 곳으로 가다가 전전년 순백의 흰얼레지가 있던 곳 근처에 반들반들한 흔적을 발견합니다.
흰얼레지 2송이를 새로이 발견......ㅋㅋㅋ
기쁜 마음을 안고 4일날 담았던 흰 얼레지를 찾아 갑니다만 싹대 자체가 없어 졌네요. 우울해 집니다~~~~~~~~
다행인 것은 없어진줄 알았던 녀석(4일 사진으로 담았던 녀석 아님)의 싹대가 바위 바깥 쪽으로 뚧고 올라 왔음을 확인.... 2~3일 뒤면 꽃을 볼 수 있겠네요.
분홍노루귀 - 이제는 잎이나오기 시작 합니다.
현호색인데 ...... '천사의 강림 ' 이라 제목을 붙여 봅니다 ^ ^
14:30 오늘은 예봉산 정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뒤돌아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만난 커다란 새 - '들꿩' 이라 하네요. 암수 한쌍 중 이놈은 숫놈 ... 천마산과 운길산에서 자주 보던 녀석인데 오늘에야 카메라에 제대로 담았습니다.(꿩과는 꼬리가 특히 다르고(비둘기 꼬리 같음) 깃털 무늬도 색깔도 ......)
아하 ! ~ 낮에 보기 힘든 족제비도 만났습니다.
올라갈 때는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얼레지.....
족두리풀
산자고와 제니등애
15:40 야생화 탐방을 마치고 계곡을 나와 운길산 역으로 향합니다.
16:40 운길산 역에 도착하며 많은 소득을 올린 운길산 세정사계곡 야생화 탐방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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