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년산행

새해 첫 산행을 덕유산 산행으로 기획 하였으나 사정이 생겨 취소하고 ....

아침기온 강하가 예보 되어(스모그는 걷힐 것으로 예상) 북한산 일출산행으로 대체 합니다.

 

 북한산 아침풍경

 

언       제 : 2016년 1월 5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구름많음)         기       온 :  07:00 서울 - 4.3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북한산'

산행 코스 : 백운탐방지원쎈타 ~ 만경대 ~ 백운대 ~ 영봉 ~ 해골바위  ~ 우이령 입구

산행 시간 : 06:02 도선사 주차장 ~ 07:14 만경대(08:16 백운대로 이동) ~ 08:40 백운대 정상  ~ 10:13 영봉 ~ 11:15 해골바위 ~

               12:14 우이령입구 (약 6시간 10분)

 

1월5일 일출 예정시각 07시48분

알람을 맞추어 놓았으나 늦잠 .....

05시경 기상 ,서둘러 준비하고 버스와 택시로 우이동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06:02  서둘러 산행을 시작 합니다. 

 

07:14 만경대에 올라 바라보는 서울 시가지와 일출 예정 방향인 수락산과 불암산  - 구름이 많아 오늘 일출은 .... ㅋ~~~~

 

인수봉과 도봉산 방향의 풍경

 

선바위(손바닥 바위)와 새벽달

 

만경대 선바위

 

조망처를 옮겨 도미부부와 함께 바라보는 일출 직전의  서울 시가지 풍경

 

 

 

용암봉에서 문수봉까지 이어지는 주 능선

 

07:30 백운대와 인수봉

 

인수봉과 도봉산 - 새벽 하늘은 빠르게 변화 해 갑니다.

 

07:34 일출 예정 지점에는 더 많은 구름으로.......

 

일출은 구름속에서나 볼 수 있을 테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새벽하늘을 담아 봅니다.

 

 

 

 

 

07:50 일출 예정시각은 지나는데.... 아직 해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07:53

 

당겨 본 용암봉

 

08:01

 

주 능선의 성곽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미바위 앞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풍경 - 앞쪽 아래는 도선사 .... 멀리보이는 물길은 한강 수계의 팔당

 

08:04 다시 조망처를 되 옮기고....  하늘의 빛깔이 변해감을 즐깁니다.

 

수락산을 중심으로 (좌) 도봉산 (우 )불암산 그리고 앞쪽의 암봉은 영봉 - 멀리 음영으로 그려지는 산너울이 근사 합니다.

 

08:09  태양이 잠시 구름 속에서 얼굴을 보여 줍니다.

 

 

 

선바위 안쪽의 조망처

 

08:15 햇살이 엷게 비치는 백운대와 인수봉

 

08:16 수락산 방면의 구름

 

08:16 인수봉과 도봉산 방면

 

오늘 보는 최고의 풍경을 담고 백운대로 옮겨 갑니다.

 

백운대 오름길의 큰바위 얼굴(스핑크스 바위)

 

만경대

 

조금 전까지 머물던 만경대의 조망처를 당겨 봅니다.

 

오리바위와 만경대 노적봉 멀리 문수봉 까지....

 

백운대 정상을 오르며...

 

인수봉 너머로 보이는 도봉 수락산... 그리고 그 뒤의 산너울

 

뒤편의 노고산

 

08:40 백운대 정상에 오릅니다.

 

새해 첫 산행 .... 금년 한해도 안전산행을 기원 합니다.

 

백운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북한산의 주요 봉우리...

 

북한산성 방면..... 좌측 암봉 의상봉 우측 암봉 원효봉(먼 곳) 과 염초봉(가까운 곳)

 

너럭바위에서...

 

 

 

 

 

족두리 바위 넘어로의 시가지 풍경

 

인수봉 방면

 

수락산과 산너울

 

08:54 백운대를 내려서며 바라보는 정상

 

허릿길을 내려서며..... 수락산 방면

 

오리바위와 주요 봉우리들을 다시 담아 봅니다.

 

하산길은 원점회귀를 할 예정 이었으나 저녁 모임까지는 시간도 넉넉하여 영봉을 거쳐 마직 미답지인 영봉의 해골바위나 찾아가 볼 생각 입니다.

 

산행경로

하루재로 올라가며 바라본 인수봉

 

하루재에서 영봉으로 올라 갑니다.

 

고사목이 있는 조망처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내려뻗은 산줄기들....

 

고사목과 함께 바라보는 서울 시가지

 

10:13 영봉 정상과 육모정 지킴터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의 조망터에서 북한산의 정상부를 바라 봅니다. 

 

영봉 정상의 헬리포터 아래의 조망바위에서....

 

 

조망을 마치고 육모정 지킴터 방면으로 이동 합니다.

 

마당바위 조망처에서 당겨본 오봉(좌)과 도봉산(우)

마당바위 조망처에서 좀더 내려간 헬리포터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

 

헬리포터 뒤쪽 조망이 트인 곳에서 해골바위가 위치할 만한 장소를 찾아 봅니다. - 능선 끝 쪽.......

 

능선 끝 쪽에 해골바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오봉

 

도봉산과 우이 남능선

 

문제는 저쪽 능선으로 연결된 길을 찾아야 하는데.....

 

조망처의 길 흔적을 찾아 벼랑을 타고 내려갑니다.

 

가파른 벼랑을 타고 내려 왔는데.... 안부에 내려오니 보다 뚜렷한 길의 흔적은 코끼리 바위 능선으로 나 있군요.

 

암봉위로 올라가 코끼리 바위의 뒷태를 올려다 봅니다.

 

그리고 헬리포터가 있는 봉우리 조망처를 바라 보구요.

 

솔씨를 쉽게 까 먹느라고 솔방울을 나무 틈새에 박아 놓은 것이 여러군데 보이네요. - 이런 것을 보면 새도 무척 영리하지 않습니까?

 

내려온 뒤편암릉이 잘보이는 곳에서.... - 왼쪽의 암봉을 타고 내려 왔습니다.

 

 

 

바위틈으로 조심하며 암봉을 내려 갑니다.

 

11:15 사진에서 보았던 기묘한 형상을 한 해골바위를 찾아 왔습니다. -  그러나 어떻게 보아야 해골모양이 나올까요!!!

 

 

해골바위를 바라보던 조망바위에서 내려와  해골바위를 돌아 올라 봅니다.

 

해골바위에서 내려다 본 우이동 계곡 (식당가)

 

암벽을 타느라 박아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해골바위를 내려서며 오봉을 다시 조망해 봅니다.

 

암릉을 내려가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비교적 수월해 보이는 길을 택해 내려왔는데.... 두개의 로프가 매여있는지점....

 

아랫쪽 로프는 완전히 로프에 매달리다 싶이 내려와야.....

 

암릉을 내려오니 해골바위를 빙 돌아서 길이 있습니다.

낙엽이 쌓인 길에서 비 질을 하여 깨끗이 관리한 흔적이 있는 길과 연결됩니다.

어떤곳인가 싶어 조금 올라가 보니 바위 밑에 기도처로 보이는 굴속에 샘물이 있네요.

바위 밑 마다 제단이 있는것으로 보아 주로 기도처로 이용되는 곳인가 봅니다.

 

 

 

기도처를 지나 내려 갑니다.

 

길은 철조망을 따라 이어지고... 육모정공원 지킴터  옆의 화장실 뒤로 길이나 있습니다.

 

화장실을 지나면 20여미터쯤 떨어진 곳에 공원지킴터가 있습니다.

 

 

12:14 우이령 입구 버스정류장에 당도하며 산행을 마칩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다녀온 일출산행......   신선했던 새벽풍경과 처음 대면한 영봉의 해골바위 .... 좋은기억으로 남을 것 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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