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성탄절 휴일,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두물머리를 조망할수 있는 곳 운길산을 찾아 갑니다.
10:05 중앙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 도착 합니다.운길산으로 향하려면 역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다른산객들과 함께 이동하면 되겠지만 이곳 운길산역은 양수리에서 북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강변의 풍경이 나를 붙들고 오라고 부릅니다.열차로 지나다니며 강변의 풍경을 보고만 다녔지 이곳에 내려본 것은 처음이라 강변을 거닐어 보고자 다른산객들과는 반대로 강변으로 향합니다.
북한강변의 풍경
언 제 : 2013년 12월 25일 (성탄절) 날 씨 : 맑음(연무) 기 온 : 10:00 양평 -6.5℃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진중지구 (물의정원) 산책로'
운길산역을 빠져나와 작은 다리를 건너고 다리밑으로 내려가 강변으로 나갑니다. 강변 풀섶은 새벽 서릿발이 채 녹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강가의 풍경은 입구에서 부터 내눈을 사로 잡습니다.
다리밑 하천 이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곳에서 올라와 물의정원 산책로라 씌여진 곳으로 들어 왔습니다.
작은연못의 연밭을 지나고...
양수리 방향을 배경으로 풍경을 담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강변을 걷습니다.
쓰러져 누운채 삶을 이어가는 갯버들
물의정원으로 들어오는 물길 끝지점
강 가장자리에는 얼음이 얼기 시작했고 잔물결에 부서진 어름조각들이 떠 다니는모습
두물머리에도 있는 풍경액자가 이곳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뱃나들이교를 지나며 ......
뱃나들이교를 지나 다시 강가로 다가 섭니다.
물결이 만들어논 예술품 ? 에 시선이 끌립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동해 갑니다.
물결이 만들어논 예술품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ㅋㅋㅋㅋㅋ
시간은 흘러 벌써 11:30 산을 포기하고 강변을 택하던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산책은 이정도에서 마치고 운길산을 오르기위해 되돌아 걷습니다.
'뱃나들이교'로 되돌아 나옵니다.
풍경액자를 한번더 담으며 물의정원을 나옵니다.
운길산을 내려오며 담아본 북한강 강변 '물의정원' 길
밤새내린 서릿발이 채 가시지 않은 강변산책 , 상큼 쌉쏘롬한 아침공기가 나를 기분좋게 했던 겨울강변의 풍경 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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