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나고.......

난지 하늘공원으로 억새구경을 나갑니다.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언       제 :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날       씨 : 흐       림           기       온 : 서울 12:00 18.3℃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 하늘공원'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2호선 합정역으로 이동하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올라갑니다.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계단길을 이용 하늘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하늘공원 가는길

 

하늘공원 계단을 오르며 내려다보는 올림픽공원

 

하늘공원 입구 -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매점과 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억새평원

 

 

 

좌측 꽃 댑싸리 식재지로 올라갑니다.

 

아주 곱게 물든 꽃 댑싸리

 

꽃댑싸리 속에 피어난 코스모스

 

 

꽃 댑싸리를 구경하고 억새밭으로 이동합니다.

 

억새밭에서......

 

예전에 철 구조물로 있던 전망대는 없어졌습니다.

 

바위등에 올라서서 담아본 억새밭

 

이런 것도 있네요.  ㅎ~

 

반대편으로 건너갑니다.

 

 

 

구조물이 있는 조망처에서.....

 

 

 

 

 

입구 쪽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코스모스가 이쪽에 심어져 있습니다.

 

가을꽃 용담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담아 봅니다.

 

코스모스 꽃밭

전체 코스모스 꽃밭을 담기 위해 길을 건너갑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다시 억새밭으로 건너갑니다.

 

그런데!!!!!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혼자서는 엽록소를 만들지 못해 억새에 기생하는 식물 '야고'입니다.

이곳 난지도에 억새공원을 조성할 당시 제주에서 억새를 가져왔는데

그곳에서 억새를 따라 이곳에 까지 오게 된 귀한 몸 이랍니다.

 

야고

 

야고

 

억새축제기간이라 서울시의 캐릭터인 해치조형물  - 어린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한강을 조망하고 나오는 길....... 다시 담아보는 억새숲 길

 

하늘공원을 나와 도로를 따라 한강변의 메타세쿼이아길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하늘공원 억새구경을 마치고

을지로로 이동하여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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