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 꽃이 피어납니다.

하얗디 하얀 은방울 꽃이

금세라도 "살랑살랑" 거리며 굴러갈 듯이 꽃대에 달려있습니다.

 

언       제 :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날       씨 : 맑음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고' 교정

 

전날(서양조개나물 촬영함)은 날씨가 흐려 은방울 꽃을 촬영하지 못하고

하루를 더 기다려 은방울꽃과 반하꽃을 촬영합니다.

 

은방울 꽃

 

 

 

은방울 꽃

 

 

 

 

 

 

 

 

 

****반하(半夏)는 천남성과의 여러 해 살이 풀로 여름 중간쯤 되면 말라 없어지는 하고(夏枯) 현상 때문에 반하(半夏)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설이 있으며 학명은  pinellia ternata입니다.

 

       우리나라 밭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맛은 맵고 독성이 있어 생강, 명반 등으로 법제를 해서 한약재로 쓰이는데

       담을 삭이고 비장을 든든하게 하여 토하는 것을 멎게 하는 효능으로 한약에서는 여러 용도에 쓰이는 주요 약재입니다.

       그러나 반하는 아리고 독성이 강해 태아를 유산시킬 수 있으므로 임산부에게는 금하는 약재...

 

반하 - 꽃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다각도로 담아 봅니다.

 

 

 

 

 

 

야생화가 가까이 있어 관찰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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